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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루성두피

지루성두피라면 무조건 실행 해야하는 '2가지'

by daboki12 2020. 4. 16.

@joshua-reddekopp by unsplash

지루성두피라면 무조건 실행 해야하는 '2가지'

 

지루성두피를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에 방문하거나 니조랄 같은 항진균제 샴푸를 사용하는 방법은 이미 많이 알고 있으신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루성두피염이 재발하거나 잘 낫지 않은 이유는 바로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입니다.

 

오늘은 지루성두피염을 갖고 있다면 무조건 실행해야 하는 생활습관 2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lement5-digital by unsplash

지루성두피 - 머리 말리기

지루성 또는 비듬이 많은 두피를 가졌다면 '머리 말리기'는 생각보다 매우 중요합니다. 두피에 항상 존재하는 미생물이나 균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젖은 머리로 나둘 경우 두피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에 젖은 머리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지루성두피염은 말라세지아라는 곰팡이균의 의해 생기므로 곰팡이균이 좋아하는 환경을 최대한 차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말리는 방법은 '찬바람'을 이용하여 두피부터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자연 바람으로 두피를 말리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선풍기를 사용하거나 가장 좋은 방법은 헤어 드라이기에 '찬바람 모드'를 이용하여 말려 주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쉽습니다. 이 때 손으로 빗어주거나 도끼빗을 이용하시면 좀 더 수월하게 말리실 수 있습니다.

 

 

 

 

@gabriel-alenius by unsplash

지루성두피 - 베개 커버 교체하기

베개에서 변기보다 96배나 높은 세균이 나왔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베개에는 우리 눈에는 안보이지만 진드기, 먼지, 각질, 세균들이 득실거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베개 커버를 교체할까요? 보통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우리는 자기 전 깨끗히 씻고 비싼 관리를 실컷 하고선 결국은 드러운 베개에 누워 잠을 잔다는 것입니다. 세균이 많은 베개를 사용하면 깨끗했던 두피에 다시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다시 만들게 되는 겁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100% 순면으로 된 베개커버를 여러장 구매하여 매일 바꿔주는 것입니다. 꼭 비싼 제품이 아니여도 좋습니다. 그게 너무 힘들다면 깨끗한 베개커버 위에 개끗한 수건을 깔고 자는 것입니다. 물론 수건은 매일 교체해서 깔아줘야 하겠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지루성두피염에서 이런 작은 습관은 호전 시간을 늘리는데 매우 중요한 습관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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