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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이와 함께 안면도 바다가 되고 싶어요 펜션 다녀온 후기

by daboki12 2020. 10. 29.

 

태안 바다가 되고 싶어요 펜션

안녕하세요~다복다복이에요. 얼마전에 태안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 여행은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가족끼리 편하게 쉬고 즐겼으면 해서 숙박도 풀빌라 또는 스파 펜션으로 예약했어요.

 

태안 안면도에 위치한 '바다가 되고 싶어요 펜션'은 우선 네이버 리뷰가 좋았고 저희는 1박에 169,000원에 저렴하게 예약했는데 제가 기대한 것보다 더 만족스러워서 오늘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태안 안면도 바다가 되고 싶어요 펜션 간판

골목길을 한참 들어가다 보니 감성적인 디자인의 '바다가 되고 싶어요'의 간판이 보였어요.

 

 

 

 

바다가 되고 싶어요 펜션 외부 모습

펜션의 외부 모습은 굉장히 평범했고 주차는 펜션 앞에 할 수 있었어요.

 

 

 

 

주차장에서 바라 본 바다 풍경

주차하고 바라 본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 저도 모르게 넋을 놓게 되더라고요.

 

 

 

 

룸으로 내려가는 길

체크인을 하고 저희가 예약한 풀빌라2로 내려가는 길이에요. 굉장히 이국적인 분위기에 마치 해외에 온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바다가 되고 싶어요 외부 벤치

펜션 안 쪽 마당에는 벤치랑 그네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바다가 되고 싶어요 풀빌라#2

풀빌라2는 풀빌라1 보다 더 프라이빗하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풀빌라2 수영장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개인 수영장이 나오는데, 저희는 5만원을 추가로 내고 온수로 신청했어요.

 

 

 

 

바다가 되고 싶어요 온수풀

들어가자마자 짐을 대충 풀고 래쉬가드로 갈아입은 후 온수풀에 들어갔어요.

 

10월달이라 날씨가 추워서인지 물이 따뜻하진 않았고 미지근한 정도였는데 거기다 바닷가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더라고요.(오히려 물 안이 따뜻)

 

어른들은 참고 수영할 만 한데 6살 딸은 춥다고 해서 30~40분 정도 놀고 나온 것 같아요.

 

바람을 막아주는 펜스 같은 게 있었다면 좀 더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었어요.

 

 

 

 

바다가 되고 싶어요 풀빌라2 내부 모습

펜션 내부 모습은 정말 심플하면서 깔끔했고 곳곳에 감성적인 인테리어 소품들이 너무 이뻤어요. 들어가자마자 남편도 너무 좋다고 잘 예약했다고 칭찬했어요.

 

 

 

 

바다가 되고 싶어요 풀빌라2 내부 모습

3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소파는 침대로도 변신이 가능하고요.

 

 

 

 

바다가 되고 싶어요 풀빌라2 식탁

식탁에 앉으면 창으로 바다가 보여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할 수 있어요.

 

 

 

 

바다가 되고 싶어요 주방

주방도 너무 깨끗했고 밥솥, 전자렌지, 식기, 냄비 등이 부족함 없이 잘 준비되어 있었고요.

 

 

 

 

바다가 되고 싶어요 안방

안방에는 침대랑 화장대가 있었고 잠 잘 때 가장 중요한 침구도 너무 깨끗했어요.(특히 화장대에 머리빗 있던거 너무 마음에 듬)

 

 

 

 

바다가 되고 싶어요 여분의 이불

붙방이장 안에 여분의 이불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특히 아이용 배개가 있는게 정말 좋았어요.(센스굿!)

 

 

 

 

바다가 되고 싶어요 화장실

화장실은 뭐 당연히 깨끗했고요.

 

칫솔, 치약, 비누 다 일회용을 준비되어 있었고 특히 화장실 휴지 끝을 정갈하게 접어놓으신 것 보고 여기 관리하시는 분 정말 꼼꼼하구나~하고 감탄했어요.

 

 

 

 

펜션에서 이어지는 바닷가

펜션에서 이어지는 바닷가를 바라 본 모습인데 여기서 조개를 잡아도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전날 돈 주고 체험장 갔었는데 엄청 후회했어요.

 

 

 

 

내부에서 창으로 바라 본 풍경

너무나 조용한 곳에서 따뜻한 색깔의 풍경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네요.

 

날씨만 좀 더 따뜻했더라면 좀 더 즐길 수 있었겠지만 이렇게 타지에서 하룻동안 맘편히 쉴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되면 또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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