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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돈내산] 한샘 데일리 전기포트 사용후기

by daboki12 2020. 5. 7.

한샘 데일리 전기포트

발뮤다 전기포트 만큼 이쁜 한샘 전기포트

 

이번에 전기포트를 하나 구매하게 되었어요. 커피를 좋아해서 하루에 두세 잔씩은 꼭 마시는데 캡슐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인스턴트커피 중에 '할리스'꺼 괜찮아서 캡슐과 번갈아 마시려고 해요.

 

전기포트 자체가 브랜드마다 기술적·기능적인 면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이번에는 디자인 위주로 골라서 구매했어요.

 

 

 

 

출처 · 발뮤다
출처 · 한샘

비슷한 디자인 다른 가격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발뮤다'라는 브랜드는 우리나라의 전자제품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샘 데일리 전기포트'가 발뮤다 더 팟과 디자인이랑 컨셉이 비슷하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더라고요.

 

저 또한 보자마자 발뮤다가 생각나긴 했었어요. 그렇다면 둘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제가 네이버 쇼핑에 검색해보니 10만 원 좀 넘게 가격차이 나더라고요.

 

기술적·기능적인 면이 크게 차이난다면 10만원의 가격차이를 무시하고 발뮤다를 구매했겠지만 전기포트는 물만 잘 끓여주면 되서 저는 고민없이 한샘을 선택했어요.

 

 

 

 

한샘 데일리 전기포트

심플하고 직관적인 UI 디자인

손잡이와 스위치 등이 발뮤다랑 굉장히 흡사해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손잡이 부분의 그립감도 편하고 원터치 스위치로 작동되서 누르면 손잡이의 끝 부분에서 불빛이 켜져요.

 

뭔가 '직관적이고 심플한 UI 디자인'은 사용자를 참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한샘 전기포트

분리형 뚜껑으로 쉬운 세척

예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일체형 뚜껑이였는데 한샘 제품은 '분리형 뚜껑'이라 세척하거나 관리가 편하다고 느껴졌는데 그 이유는 일체형 뚜껑은 세척 후 뚜껑을 열고 엎어서 건조시키기가 쉽지 않은데 분리형은 뚜껑 빼고 엎어 놓으면 되서 좋았어요.

 

 

 

 

Hassem daily electric port

고급스러워 보이는 소재

겉면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재질과 다르게 '무광에 매트'하고 까끌까끌한 소재로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점이 제품을 모던하고 세련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마음에 들었어요.

 

아쉽다면 오염이 묻었을 때 닦기가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한샘 전기포트 용량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

한샘 전기포트를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이 딱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한 번에 끓일 수 있는 물의 양이 '최대 0.6L'밖에 되지 않는다는 거에요. 물론 저는 커피를 타거나 컵라면 한두 개 정도 먹을 때 사용할 거라 상관없지만 만약 아니신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일반적인 전기포트보다 크기나 끓일 수 있는 물의 양이 좀 적다고 느꼈어요.

 

 


 

디자인, 가격, 사용성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한샘 전기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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