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티트리 바이옴 앰플
안녕하세요~다복다복이에요. 오늘은 얼마전에 구매한 '메디힐 티트리 바이옴 블레미쉬 시카 앰플' 후기를 한번 써볼까 해요.
제가 유일하게 사용하는 마스크팩이 메디힐 제품이고 워낙 믿고 사는 브랜드여서 이번에 스킨케어 런칭 프로모션을 하길래 한 번 구매해 보았어요.
저는 11번가에서 런칭 행사할 때 50ml에 쿠폰 적용해서 13,160원에 구매했어요. 가격 아주 훌륭하죠.
저처럼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의 경우 성분 확인은 이제 필수인 것 같아요.
첫번째 성분이 정제수 대신 티트리잎수(87%)가 들어있고 두번째 부틸렌글라이콜은 보습제, 피부컨디셔닝제 등으로 사용되고 스킨딥 2등급 성분으로 매우 흔한 성분이에요.
또 트러블에 좋은 병풀추추물, 녹차추출물, 스페인감초뿌리 추출물 등이 들어있어요.
특히 티트리 바이옴 앰플은 점도가 매우 묽어서 거의 토너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트러블이 올라왔을 때는 유분+콧물 제형 제품을 피하는 편이기 때문에 가벼운 제형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굉장히 민감한 피부 타입이기 때문에 얼굴에 바르기 전에 꼭 손등이나 목 주위에 테스트를 해보아요.
확실히 가벼운 제형이라 발림감이 굉장히 좋고 금방 스며들어요. 냄새도 거의 무향에 가까워서 거부감이 없었어요.
손 등 테스트 후에 괜찮은 것 같아 얼굴에 발라 보았어요. 최근에 입주변 트러블로 고생하고 있어 저녁에 깨끗히 세안 후 얼굴 전체적으로 도포하였어요.
그런데 제 피부에 맞지 않은 성분이 있었는지 얼굴이 매우 간지럽더라고요.
바르고 딱히 트러블이나 피부염이 올라오진 않았는데 간지러움이 많이 느껴저서 두 번 정도 바르고 중단했어요. 나중에 다시 한 번 발라보려고 우선 잘 보관해 두었어요.
성분이나 제형이 마음에 들어 굉장히 기대했는데 저한테는 맞지 않아 참으로 아쉬웠어요.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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