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생활

소독 스프레이 이산화염소수 VS 차아염소산수 비교하기

by daboki12 2020. 3. 10.

@engin-akyurt by unsplash

 

이산화염소수 VS 차아염소산수 비교하기

 

이산화염소수

'이산화염소수'는 염소라는 단어가 있어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락스와 같은 염소계로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산화염소수는 산소계로 엄연히 다른 물질 이다.

 

① 이산화염소수는 잔류 물질이 없다.

이산화염소수의 가장 큰 장점은 소독약을 사용할 때 우려되는 잔류 물질이 없다는 점. 이산화염소수는 햇볕에 닿으면 분해된다.

이런 이유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안전성 최고 등급인 A-1 등급을 받았다. A-1 등급에는 소금, 설탕이 포함되어 있으며 부산물로 인한 발암물질 등의 생성이 없다.

 

② 이산화염소는 안전하면서 살균력이 강하다.

안전하다고 살균력이 약한 것도 아니다. 이산화염소수는 슈퍼박테리아, 신종플로, 노로바이러스 등 병원성 바이러스의 DNA 및 보호막을 손상시키는 방식으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잡는데, 락스와 같은 염소계 소독제의 2.5배 수준으로 소독력이 강하다.

 

③ 이산화염소수는 탈취력이 강하다.

탈취력도 강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냄새 제거용으로 사용하며 사람보다 체격이 작은 반려동물들은 화학 물질에 그만큼 더 많이 노출되기에 안전한 이산화염소수를 택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산화염소수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

  • 다른 살균제와 섞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단독사용)
  • 이산화염소원액 그대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불투명한 용기에 보관해서 사용합니다.
  • 고농도의 이산화염소는 위험합니다.(1%이하 사용)

 

 

 

 

@camilo-jimenez by unsplash

차아염소산수(HOCI)

의료선진국가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사용해온 소독수로써, 전해질을 통한 전기분해 소독수이다.

주의 : 원액 그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① 차아염소산수는 살균효과가 뛰어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불활성화(살균)에도 효과적이며,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10~30ppm의 유효염소농도로 유해균을 살균합니다.

차아염소산수는 바이러스를 포함한 아포균까지 살균이 가능한 뛰어난 살균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아니라 무색 무첨가물로 향이 없고 보기엔 물과 비슷하지만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② 차아염소산수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피부의 pH는 4.7~5.75로 약산성을 띕니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pH 5.0~6.5)로 약산성을 띄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 없이 살균이 가능합니다.

 

③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 보다 살균력이 뛰어나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100ppm의 농도에서 균의 수가 줄어들지 않는 반면에 차아염소산수의 경우에는 20 ppm의 농도에서도 약 5분이내에 거의 완벽한 살균이 가능합니다.

 

④ 생체내의 위해성이 없다.

차아염소산수는 미국과 일본 등에서 의료적으로 활용되는 살균수로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물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차아염소산수를 인체에 해가 없는 무독성 식품첨가물로 허가했고, 미국 FDA에서도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승인했다. 그러나 원액은 사용하지 마세요.

 

저는 현재 소독용 에탄올을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구매한 에탄올을 다 사용하면 이산화염수소나 차아염소산수가 들어간 소독 스프레이를 구매할 예정이에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