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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써보니 더 좋은 이케아 미케책상

by daboki12 2020. 2. 21.
이케아 미케책상

이케아 미케책상 (Ikea micke)
가격 : 99,900원

컴퓨터책상을 구매할 때 고려했던 점은
첫째. 검은색 컴퓨터 본체가 보이지 않을 것
둘째. 붙박이장과 동일한 화이트 색상일 것
셋째. 너무 크지않은 적당한 크기일 것

위에 3가지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책상을 고르다 눈에 띈 이케아 미케책상. 딱 원하는 크기에 본체까지 가려줘서 고민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구매했어요.

이케아 미케를 사용하면서 느낀점 공유할게요.

IKEA MICKE

단정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오래봐도 질리지 않았어요. 단연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을 꼽으라면 바로 검은색 본체를 가려주는 것이였어요.
애플을 아이맥처럼 일체형 컴퓨터가 아니라면 아무리 이쁜 책상이라도 본체가 노출돼 지저분해 보이는 것 같아요.

이케아 Micke

결혼하면서 남편이 가지고 온 본체.. 참 보기 싫은데 버리기에는 너무 멀쩡하고 아까워요. 그래서 가리는 것으로 해결했어요. 본체의 크기에 따라 칸막이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위 칸에는 수납도 할 수 있어요.

tip!
단, 구매하시기 전에 책상 깊이를 체크해주세요. 왜냐하면 깊은 본체의 경우 문이 덜 닫힐수가 있어요.

이케아 미케 책상

2개의 서랍장에는 다이어리, 펜, 문구용품들을 수납할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어서 많이 수납하지는 않았어요. 열고 닫을 때 드르륵 소리가 나는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지만 소리에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이케아 미케책상

또! 한가지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저 하트표시 부분에 전선이나 멀티탭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깔끔해 보일 뿐 아니라 청소할 때도 전선이 걸리적거리지 않아서 너무 편해요.

이케아 미케

모서리부분이 각져있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모서리방지 패드를 붙혀주는 것이 안전해요. 저는 투명색으로 붙혀주었는데 화이트책상과 찰떡궁합이에요.

이케아 책상

최근에는 노트북을 구매해서 기존에 쓰던 모니터를 치우고 노트북을 올려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신혼때 구매했던 의자는 버리기 아까워서 사용하고 있는데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케아 미케

2년 동안 사용하면서 화이트 책상이라 걱정했던 오염이나 색상변화가 거의 없었고 가끔 아이가 낙서할때면 매직블럭으로 쓱쓱 닦아주면 되니깐 관리하기도 편했어요. 저는 모바일도 대부분의 일을 처리하다 보니 책상에 앉을 일이 별로 없는데 그런 저에게 딱 적당한 크기인 것 같아요.

"착한 가격대에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고 만족감이 높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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