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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살림]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제로웨이스트'

by daboki12 2020. 2. 12.

@gaelle marcel by unsplash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제로 웨이스트'

 

매번 장 볼 때마다 생겨나는 플라스틱과 비닐, 무심코 사용했던 화학제품들,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그 비율을 생각보다 낮고, 플라스틱 쓰레기로 생기는 피해는 생각보다 높다.

 

거창하게 또는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습관이 환경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런 마음으로 시작해보자.

 

 

 

@superkitina by unsplash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란?

환경을 위해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waste)를 최소화(0)하는 운동으로 일회용품, 비닐, 플라스틱 등 썩지 않는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제품의 생산에서부터 재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무분별하게 만들고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laura mitulla by unsplash

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목록

  • 천연수세미
  • 설거지비누
  • 텀블러 사용
  • 유리 반찬통
  • 섬유유연제 대신 양모볼 사용
  • 장바구니 사용
  • 우드 조리기구 & 스테인레스 빨대 사용

 

② 제로웨이스트샵 목록

  • 로웨이스트샵 지구 (서울 동작구 성대로1길 16)
  • 지구별가게
  • betterthanliquid
  • 아름다운일상
  • 더 피커

 

 

 

제로웨이스트 재활용

요즘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뉴스가 많이 들리고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수세미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나와 체내에 축적된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에 천연수세미와 커피 마실 때 사용하려고 스테인레스 빨대를 구매해서 사용 중이다.

 

천연수세미는 물에 젖으니 부드러워졌고 생각했던 것보다 거품이 잘나 뽀득뽀득 잘 닦인다. 건조도 빨라서 집게로 짚어 놓으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인레스 빨대는 처음에 이질감이 좀 있었는데 계속 몇 번 사용해보니 금방 익숙해져서 지금은 편하게 사용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재활용할 때 많이 신경 쓰는 편이다. 플라스틱이나 상자, 비닐에 붙어 있는 스티커나 이물질은 모두 제거하고 버리려 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재활용의 가능성을 높이고 싶은 마음이다.

 

아직은 시작 단계이지만 플라스틱, 일회용품이 필요 이상을 사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문제를 던지고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큰 실천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니 거창하진 않아도 작은 것부터 조금씩 실천하는 것도 좋다.

 

"you don't have to be per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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